-섬유 보호와 간편성·친환경성 강조된 프리미엄 시트형 섬유유연제 제품 다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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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린랩 건조기용 섬유유연 시트 |
최근 국내 건조기 시장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의 영향으로 크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건조기의 연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 200만 대를 넘어섰고 올해는 26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건조기용 시트 섬유유연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6개월 내 각 브랜드가 자사몰 등 온라인에 출시한 신제품은 10여 개에 달한다. 제품마다 잔향 유지, 독특한 향, 사용성, 친환경성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요소를 내세우고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하나씩 뽑아 쓸 수 있고 저자극성의 프리미엄을 추구한 크린랲은 생활용품에서 세탁용품의 카테고리를 확장한 케이스다.
‘크린랩 건조기용 섬유유연시트‘는 특허 받은 수분 시트 기술로 건조 후 유연제 잔여물이 남지 않아 끈적임이 없으며, 부드러운 플로럴 머스크 향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에 대한 99.9% 항균 시험을 통과했고 민감한 피부에 대한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더불어 형광증백제 외 18종 유해물질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됐다.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에 독특한 향을 강조해 출시한 제품군도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런드리랩의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파도타고 온 몰디브향‘은 여행을 가고 싶은 몰디브 해변가에서 느낄 수 있는 향기를 담았고 섬유유연제 시트에 끈적임과 잔여물이 남는 현상이 없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건조 시 섬유 관리와 좋은 향기를 더할 수 있는 섬유유연제 대표기업인 피죤의 ‘건조기용 피죤 보타닉 애플밤‘은 꽃과 식물, 과일로부터 유래한 자연의 향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열에 강한 특수 부직포로 제작됐으며, 녹차씨 오일을 함유해 섬유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미세먼지 부착방지 인증을 받아 실외에서 건조한 듯 정전기 없는 깔끔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가전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가장 먼저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제 시트를 선보인 LG생활건강의 ‘아우라 드라이’는 정전기 방지효과과 섬유유연 및 보호 효과 등이 있으며, 섬유유연제 향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는 지속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프리 살림닥터, 애경산업, 엘모트, 쿤달, 바베파파, 레드루트, 에프다이어리, 블랑101, 마이비, 베르블랑 등에서도 최근 섬유유연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대부분 향, 안전성 등 제품의 프미리엄 속성을 내세우면서 치열한 제품 경쟁을 펼치고 있다.
크린랲 관계자는 “국내 건조기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올해에는 26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섬유연제 제품 또한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독특한 향을 비롯, 간편성, 친환경성, 안전성이 강조되는 프리미엄 시트형 섬유유연제가 최근의 추세”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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