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건강UP 쵁! 나의 혈관 다이어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계획사업 중 하나로, 덕천1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용 손목혈압계를 제공하고 사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고자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혈압 약을 먹고 있어서 혈압계가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사용법도 쉽게 설명해 줘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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