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25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해 ‘남구 교통안전 협의체’ 전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재구 남구청장과 오완석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남부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등 9개 관계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장소 사전 소독, 가림막 설치, 체온측정, 손소독 등 철저한 감염예방 조치를 실시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체 협의회 회의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숙한 교통문화의식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각 기관별 교통안전 현안사업 공유 및 향후 추진방향 설정,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정보공유 및 대책모색 등 긴밀하게 협업해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안전협의체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목표로 구청 및 경찰서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관계 기관으로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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