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동서대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바른건강·성장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사춘기를 앞둔 학생들의 바른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나쁜 자세를 진단하고,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활동에 참여해 가정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건강·성장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세 불균형과 안구 건강상태에 대한 진단평가에 참여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다.
이어 자세 개선을 위한 필라테스와 기구를 활용한 운동, 눈 건강 체조와 시력 건강관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K-팝 댄스, 마음 힐링 음악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월 해운대구 반여초등학교에 문을 열고 학생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 증진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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