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중앙통키타동아리 '음표둥지'가 공연수익금 전액을 지난 27일 대전 동구 아동보육시설 '자혜원'에 전달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대전 동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자혜원에 전달해 추운 겨울 잔잔한 미담으로 부상되고 있다. 그 선행의 주인공은 한남대 중앙통기타동아리 ‘음표둥지’.
한남대 ‘음표둥지’는 지난 27일 올 겨울 자선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 108만6340원을 자혜원에 새롭게 신설된 놀이치료실에 이용될 놀이치료교구와 보드게임 등 필요한 물품으로 구입해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성한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획한 공연으로 겨울나기의 ‘나’는 나눔을, ‘기’는 기부를 뜻한다”며 “올 겨울 우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기부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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