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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의료접근도가 낮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생애주기별·생태군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또한 구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이용 대사증후군 검진과 1:1맞춤형 영양·운동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건강지킴이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 관리사업 ▲우울증·치매·자살 위험성 조기검진 및 치료연계를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건강하고 균형잡힌 신체건강을 위한 신체·영양활동 지원사업 ▲치아관리를 위한 치아사랑 의료서비스사업 분야로 구성되며 의사, 간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방문건강 관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가정방문해 1,624건의 의료 취약계층을 신규 발굴하고 그중 지속관리가 필요한 250건에 대해 지역사회 전문가 및 재능기부자와 연계해 무료 개안수술, 골다공증 검사 등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신건강 증진사업은 관내 132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 및 우울증‧자살 위험성 조기검진,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지저하로 나타난 150명에 대해서는 무료 정밀검진 및 고위험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료기관에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체·영양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방과후교실 7개소, 서울아동상담치료센터 1개소 등 19개소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식습관 개선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치아사랑 의료서비스사업은 동대문구 치과의사회 및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생 등 22명이 매월 첫 번째 토요일 보건소 4층에서 치아검사, 치석제거, 스케일링, 치아관리 상담 등 구강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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