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5 도서관 가정의 달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양 온누리터 도서관에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최근 산불 피해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17일(오전10시) 글라스아트 휴지케이스 만들기 △ 24일(오전10시) 가죽지갑 공예 △ 27일(오후6시30분) 꽃잎소금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양온누리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