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체납액 정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 시스템 전문가가 전산 시연을 통해 세입관리 전반을 소개하고,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세외수입의 구성과 절차, 부과·징수 실무, 과징금·과태료 부과 절차, 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으며, 신규 직원과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산 시연과 실습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시스템을 활용한 세외수입 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인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으로 공무원들이 세입 업무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