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절대적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임을 알리는 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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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이 10일 한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유관기관과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이 유관기관과 손잡고 시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과 10일 연제구 창신초·동래구 안민초 통학로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하승희 교육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이병학 연제경찰서장 등 기관장, 유관기관·학교·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대한 필요성과 어린이를 절대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특히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 수칙을 운전자들에게 적극 안내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통학로 인근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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