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LOCAL)세계

관세청은 21일, 1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수출은 31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17억1000만 달러↓) 줄었고, 수입은 354억 달러 1.7%(6억1000만 달러↓) 줄었다.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반도체(19.2%) 등은 전년동기대비 늘었다. 반면 승용차(△7.3%), 석유제품(△29.9%), 자동차 부품(△10.1%) 등은 줄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0%로 4.1%p 늘었다.

주요국가는 베트남(13.9%), 대만(13.5%) 등은 늘었다. 반면 중국(△4.9%), 미국(△9.6%), 유럽연합(△4.0%) 등은 줄었다. 특히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8.9%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18.0%), 기계류(8.2%) 등은 늘었다. 반면 원유(△13.8%), 가스(△8.8%), 석유제품(△8.4%) 등은 줄었다. 특히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 △16.9% 줄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미국(3.5%), 일본(7.1%) 등은 늘었다. 반면 중국(△1.9%), 유럽연합(△5.5%), 호주(△2.7%) 등은 줄었다.

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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