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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수 오산시의회 전 의장(사진)이 오는 4월 13일 치뤄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하고 지난 28일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최웅수 전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로운 사람의 인생은 남들보다 훨씬 어려우나 훨씬 가치있는 삶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무소속의 한계를 느꼈습니다.비록 선거에서 낙선은 했지만 나선거구 대원동, 초평동, 남촌동 주민여러분들께서 성원해주신 9.6%의 지지율은 정당 관계없이 저에게 보내주신 값진 선물이였다”고 회고 했다.
이어 “이제 3개동(대원·남촌·초평)이 아닌 6개동(중앙·신장·세마·대원·남촌·초평) 오산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뛰겠다”며 “시민 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의 머슴으로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오산의 정치적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12년, 오산의 행정과 경제는 정체되고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북 익산 출신인 최웅수 전 의장은 단국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제6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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