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반영해 기초 과정 마련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문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트로트 장구 초급반’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로트 장구반은 올해 초 신설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개설 직후부터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악기 경험이 없는 주민들의 참여가 쉽지 않아 신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남구는 초보자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초급 과정을 신설해 더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급반은 매주 화요일, 중급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되며, 남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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