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일, 2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수출은 35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0%(48억8000만 달러↑) 늘었고, 수입도 345억 달러 7.7%(24억7000만 달러↑) 늘었다.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22.1%), 승용차(40.3%), 자동차 부품(9.1%) 등은 전년동기대비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9.7%) 등은 줄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18.3%로 0.9%p 늘었다.

주요국가는  중국(13.6%), 미국(16.0%), 유럽연합(8.0%), 베트남(32.7%) 등은 늘었다. 반면 홍콩(△5.7%) 등은 줄었다. 특히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7.4%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16.9%), 기계류(19.9%) 등은 늘었다. 반면 원유(△8.0%), 가스(△16.4%) 등은 줄었다. 특히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 △11.2% 줄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미국(13.8%), 유럽연합(17.7%), 일본(22.7%), 대만(21.5%) 등은 늘었다. 반면 중국(△1.7%)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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