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3일 법원으로부터 최순실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검은 전날인 22일 6차례의 소환요구에 불응한 최 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최 씨가 자신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비리와 학사 특혜에 관여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최 씨는 지난달 24일 특검 소환에 처음 응한 뒤로는 건강 문제와 재판 준비, 특검 강압수사 등을 이유로 6차례나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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