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공연 메인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지역 수변 공간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이천 복합문화공간 ‘재간정’ 인근 우이천변에서 ‘가을감성 ON-우이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열린 수변 공간을 활용한 거리 공연으로,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거리공연–구석구석라이브’를 통해 선발된 공연단이 참여해 기타, 보컬, 퓨전국악, 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과 1시 10분, 두 차례 진행되며 3주간 총 3회 6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구는 공연 전후로 관람 질서 유지와 주변 환경 정비를 철저히 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천을 주민들이 휴식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버스킹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전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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