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백시보건소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4일부터 연말까지 장성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을 높이기 위한 ‘뇌졸중 증상 알기 대작전’을 추진한다.
뇌졸중 증상 알기 대작전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뇌졸중은 초기 진단 및 처치와 골든타임 내 치료여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질환임에 따라 뇌졸중 조기증상 홍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태백시는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이 전국과 도 평균 대비 3.3%, 1.9% 낮은 수치를 기록하여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의 중요성이 대두되어왔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뇌졸중 증상 알기 대작전을 통해 조기증상 인지와 즉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장성동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뇌졸중 증상 알기 대작전’의 추진을 위해 4일 장성중앙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주간과 연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뇌졸중 조기증상을 알리기 위한 각 세대별로 건강소식지 배부, 뇌졸중 조기증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