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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수목원에서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시민들 모습.(대구시 제공) |
프로그램은 수목원 내 전시원을 두루 산책하며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하고 식물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목원소장이 함께 동행해 ▲수목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공원이나 유원지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해준다.
또 티타임을 가지면서 수목원에게 바라는 점 등 전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이나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803-7288)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매회 30명 제한이며,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대구수목원은 전국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2003년 개원 이래 연간 16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영남권 거점 수목원이다. 현재 수목원 3배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목재 문화체험장과 약용식물원 조성 공사를 올해 말 완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장정걸 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장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일류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에게 직접 수목원을 소개하고 또 이야기를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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