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계자가 경유버스 배출가스를 점검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는 도심을 운행하는 경유버스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중 CNG버스를 제외한 경유버스 283대를 대상으로 버스 차고지 및 기점, 종점 등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적극 추진해 배출가스 기준 초과 차량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인천의 대기환경이 맑고 깨끗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연측정기 및 비디오카메라 등을 활용해 도심 주요 간선도로 14개 지점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