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철암단풍마을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암동 특화사업으로, 매월 17가구를 선정해 반찬과 식품꾸러미를 지원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란과 제철 과일 등 신선한 식품 꾸러미를 준비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36가구가 반찬 또는 식품꾸러미를 지원받으며 연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영식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의 정성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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