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동작구는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들의 재활보조기구 수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은 1년 이상 사용시 배터리 기능이 저하돼 잦은 교체가 필요하며 교체시 15만원~30만원 비용이 소요돼 장애인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연간 15만원 내에서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장애인은 연간 10만원 내에서 수리비의 50%가 지원된다.
동작구 김은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재활보조기구를 수리해 주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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