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최근 금은방 야간침입절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경찰특별순찰구역 CCTV녹화중 야광스티커를 유리문에 부착하는 사업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이 기획했다. 부산진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범천동 골드테마거리 ‘반딧불 특별순찰구역’ 사업이 마무리되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금은방 야간침입절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범죄를 예방하기위해 '경찰특별순찰구역 CCTV 녹화 중' 문구가 기재된 야광스티커를 금은방 유리문에 부착하는 사업으로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기획하였다.
골드테마거리 금은방 대상 범죄예방진단 결과 대부분 귀금속 홍보를 하기 위해 외부 유리문에 범죄경고문을 부착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였고, 이에 야간에도 반딧불처럼 빛나는 야광스티커를 부착함으로 범죄심리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 한 경찰관이 관내 모 금은방 업소에서 야광스티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또한 상인들 대상으로 최근 절도수법, 방범시설물 자가점검, 귀금속보관법 등 강·절도 예방 및 대처법이 안내되어있는 전단지를 제작 및 배부하여 범죄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부산자치경찰위원회「지역맞춤형 치안활동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긴급치안현안 발생 시 이를 활용하여 즉각적인 상황대처를 할 예정이다.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금은방 업소에 대한 꾸준한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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