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작구는 여성·노약자의 야간 보행환경 확보와 노상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상도4동에 ‘안심골목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은 상도4동 성대1길~성대31길 일대에 여성과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LED 보안등 시범단지를 조성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이 일대는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범죄예방을 염원하는 주민들이 LED 보안등으로 교체를 바라고 있어 구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구는 범죄 예방차원에서 성대1길~성대31길 일대 골목길에 LED 보안등 260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달말까지 보안등 설치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민간자본사업으로 7~8월중 LED 조명등 100개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160등은 2017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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