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6시 20분경 중앙동 1부두 연안여객터미널 안쪽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31세, 남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1부두 정박 선박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져서 손을 흔들고 있다며 근처 부두 작업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A씨를 발견하고 오전 6시 29분경 구조사가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다친 곳 없이 소방에 인계됐다.
해경은 “바람을 쐬러 나왔다가 실수로 해상에 빠졌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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