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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전경. |
강원 태백시는 매년 음력 9월 9일에 즈음해 시 발전에 도움을 주고 고인이 됐으나 후손이 없어 제사를 모시지 않는 영령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무후제를 봉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무후제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심원사 주지스님 주관으로 모든 영령들이 불·법·승 삼보로 돌아가 의지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삼귀의례와 독경, 무후제가 차례로 봉행되면, 참석자들이 차례로 분향하고 다시 주지스님이 사홍서원 외워 끝을 맺게 된다.
한편 무후제가 봉행되는 심원사에는 총 16위의 신위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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