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이디어 정책 반영 방침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7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만덕2동 어린이주민자치회, 금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필요성, 우수 사례 학습, 정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 예산학교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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