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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한 매봉산 바람의 언덕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한 매봉산 바람의 언덕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봉산 바람의언덕은 해발 1304m의 국내 최고 고랭지배추밭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더위를 식히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이번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폭증으로 인해 좁은 농로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인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문인력을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주차 안내 및 셔틀버스 탑승을 지원한다.
매봉산 무료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19인승 버스 2대가 삼수령 주차장과 매봉산 전망대를 2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백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의 편의와 매봉산 인근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며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태백시 전역에서 제9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개최된다. 수계도시 예술 공연, 선선 워터 나이트, 선선 맥주 페스티벌, 벨리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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