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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11월 4일까지 박물관의 분관인 장미갤러리에서 ‘시선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수채화가 김성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성춘 화백은 물과 붓을 활용한 수채화의 정수를 인물화로 표현한 ‘blue space 2017’, ‘시선’, ‘포즈’ 등 10여 점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춘 화백은 군산출신으로 아시아수채화연맹전, 대한민국 남부 국제현대미술제, KAMA(한국현대미술가협회)전시 등 260여 회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현재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군산 출신 지역작가를 소개하고, 군산의 문화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며 “수채화가 김성춘의 작품을 통해 수채화의 다양성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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