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25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지역 사전 탐방,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귀농을 위한 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체험마을(구문소마을)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거주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태백시에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만 18세 이상 타 시·도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 총 5팀(5월 2팀, 6월 3팀)을 모집한다.
운영일정은 5월 2팀·6월 3팀으로 운영하며, 거주기간은 최소 14일에서 최대 30일까지이다.
지원내용은 팀(가구)별 1일 5만원(숙박비 4만원, 프로그램비 1만원)을 시에서 지원하며, 식비 및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경우 하반기(9~10월)에 추가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농업기술센터(농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해당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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