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광명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다시 꿈(Re:Dream)’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P1 내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 작가 김용철과 포리 심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폐기물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꿈’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버려진 사물이 새로운 생명과 의미를 지니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컬러링 △로봇 미니 캔버스 만들기 등 업사이클 이해를 돕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제로 신청 가능하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가 시민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예술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7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화요일과 8월 15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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