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통역·현장해설 등 무장애 환경 조성
복지 유공자 표창…장애인 자립 메시지 확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가 마련된다.
서울 동작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축제’를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신재혁과 금관악 5중주 ‘레조넌스 브라스’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자립 이야기를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모두가 함께’를 주제로 퍼즐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마술쇼와 수어 퍼포먼스, 장구난타, 가요 공연 등 다양한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휠체어 전용 좌석 확보 등 무장애 환경을 조성해 모든 참여자가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와 함께 장애인 전용 헬스장 운영, 장애아동 통학 지원, 배상책임보험 지원, 장애인 친화 미용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자립 기반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자리”라며 “모두가 동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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