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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9일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가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철암동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이동곳간 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 사랑나눔 이동곳간’ 사업은 철암동의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로컬드림봉사회가 준비한 10여 종의 물품 중 필요한 물품 7종 내외를 선택해 가져가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당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가 있어 호응이 높다.
이창민 회장은 “함께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동곳간 운영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철암동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철암을 찾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와 항상 지역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철암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 로컬드림봉사회’는 다양한 복지연계 활동 등에 명성이 높은 민간봉사단체로, 지난 2009년 가뭄극복 인연으로 철암동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철암동·로컬드림봉사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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