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시장 운영 등 지역 혁신과 협력 모델 평가
관악구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 관악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과 집행 성과를 평가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된 집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정책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두 차례 심사가 진행됐다.
관악구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협력 활성화의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꿈시장 기획단 운영, 민·관 협력 회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안정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고 조직 간 협력으로 지역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우수상의 배경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꿈시장을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보라매가든페스타 꿈시장’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민관 협력 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정책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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