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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는 21~22일까지 ‘ 제8회 연꽃 문화제’ 를 개최한다. 부산 금정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주민자치위원회·축제위원회는 오는 21일 부터 22일까지 두구동 연꽃소류지 일원에서 ‘제8회 연꽃 문화제’를 개최한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연꽃 문화제’는 오는 21일 저녁 6시 30분 연꽃소류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복 장터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풍물놀이 공연, 색소폰 연주와 함께, 홍법사 공연팀의 동림어린이 중창, 댄스,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과 선두구동 출신 가수 이탁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마을주민 노래자랑과 연꽃소류지 생태사진이 전시되고, 행복꽃차 시음, 과일청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둘째 날 22일 저녁 5시에는 기원제 등을 끝으로 연꽃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선두구동 연꽃 문화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올해에는 주민들이 지난 2월에 연꽃 밀생뿌리를 솎아내고 5월에는 소류지 둑길에 코스모스를 심어 황금 꽃길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기울였다.
신용근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우리 마을의 보물인 연꽃소류지에서 힐링과 감동을 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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