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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단장한 수지구 중앙어린이공원.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중앙어린이공원을 놀이·운동·휴식 기능을 갖춘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여러 공동주택 단지가 있는 데다 토월초등학교와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설 개선 전 주민 의견을 들어 모든 연령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4억원, 시비 1억원 총 5억원을 들여 공원을 정비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낡고 노후한 바닥재를 전면 교체하고 배수시설을 보수했다.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집라인, 흔들 그네, 트램펄린, 마운딩 놀이시설, 조합 놀이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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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 아래에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과 의자도 설치했다. 공원 곳곳에 맥문동, 핑크벨벳, 수크렁 등을 심어 볼거리도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공원을 정비하게 된 것이 의미 있다”며 “녹지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쾌적한 휴식 공간을 더 많이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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