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 비상경제대응 석유가격안정화반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매점·매석,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서는 한편, 공영주차장 5부제 및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국제 유가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내 석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매점매석 및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을 추진했으며,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파주시청 사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동참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석유제품 매점·매석 ▲품질 기준 준수 여부 ▲정량 판매 여부 ▲가격 표시 적정성 ▲유통 과정의 위법 행위 여부 등을 조사했으며,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부과 또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점·매석 및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에서는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160여 명이 함께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거나 자전거 타기 ▲적정 실내 온도 준수 ▲친환경차 운전하기 등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을 안내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석유 유통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부문 5부제 참여 및 에너지 절약 확대로 유류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수급 위기와 함께 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라며, “파주시는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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