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소년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마약류 및 약물 문제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상담 제공 ▲ 마약류 및 약물 문제 청소년의 사회재활을 위한 공동사업 및 상호협력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한 건강한 발달 지원 ▲ 각 개인별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차원의 정보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최근 청소년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는 마약범죄 방지를 위해 마약류 예방교육 및 마약류 사범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개입을 통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 송명희 센터장은 “소년원 학생들의 마약 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마약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소년원 정윤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깊이 인식하고 마약 관련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두 기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성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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