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러닝 트레일·송도 해풍길 등 대표 코스 소개
국내외 러너 대상 부산 런트립 관광지 홍보 기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3일 케이비에스 월드 티비(KBS WORLD TV)를 통해 런트립 예능 '내맘내런 인 부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Run+trip)’ 트렌드를 활용해 부산의 지형적 매력과 도시 활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은 바다, 도심,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달리기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로, 다양한 고도와 경사의 코스가 러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런트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해동용궁사~오시리아 해안산책로~죽도로 이어지는 ‘해동 러닝 트레일 코스’와 ▲남항동 방파제~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송도 해풍길 코스’를 소개한다. 두 코스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으며, 바다와 도심, 산책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덜 알려진 런트립 명소가 국내외에 소개돼 해외 여행객이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부산 런트립 관광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맘내런 인 부산'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KBS WORLD TV 및 유튜브 채널, KBS 트래블-‘걸어서 세계 속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바다와 도심, 산책로가 어우러진 최적의 런트립 도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에너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러너와 여행객들이 부산을 찾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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