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등급 목표… 실·국장 동참으로 실천 의지 강조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컨설팅은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반영해 공사·용역·보조금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를 방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시 감사위원장과 청렴담당관이 직접 참여하고, 실·국장급 간부들도 동참해 조직 전반에 청렴 실천을 확산하고 있다.
4~5월에는 문화·관광·체육 등 9개 부서와 4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6월에는 도시·건설·교통·주택 등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획, 복지, 환경 등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참여 부서에는 청렴마일리지와 교육 이수 혜택도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전 부서가 함께하는 청렴컨설팅이 공직 질서 확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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