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구민교육 실시한다.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민 대상으로, 부산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구민교육 ‘행복한 아이키우기, 긍정양육 어때?’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구청이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여성가족분과)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동구유튜브에 업로드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구의 아동 및 양육자들이 직접 출연해 아이를 행복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긍정양육 129원칙’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믿음과 존중을 바탕으로 긍정양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아동과 양육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동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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