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1만5천명 방문…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구청사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도심 속 실내 놀이터로 변신한다.
서울 동작구는 설 연휴 기간 구청사를 실내 테마파크 ‘동작스타파크’로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설날 당일은 휴장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누적 1만5천여 명이 방문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올해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존, 스타푸드존, 스타상생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스타스테이지에서는 버블쇼와 마술쇼 등 가족 참여형 문화공연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스타플레이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대형 슬라이드 ‘동작스타’(오전 11시~오후 8시),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오락기와 모래놀이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두바이쫀득쿠키 만들기’ 체험, 한복 포토존도 마련된다.
스타푸드존과 스타상생존은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 명절 음식 장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 400여 개의 희망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홍보부스 등이 함께 꾸려진다.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지난 추석 많은 구민이 찾았던 열린 테마파크를 올해는 더 넓은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며 “추위 걱정 없는 구청사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청사를 주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도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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