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CCTV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서울청계 숲 유치원생 90명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서초25시센터)에서 실제 위급상황 재연을 통해 CCTV 비상벨을 직접 눌러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각종 위험상황 시 어떻게 안전을 지켜야 하는지를 알릴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379명이 신청하는 등 학부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구는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가신청이 계속 늘어날 경우 월 2회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선호 정보화지원과장은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서초25시센터에서 체험해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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