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측부터(사)부울경 의약품유통협회 서영호 회장,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지역의료기관협의회 김유정 부회장,(북구보건소장) 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와 「KGSP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지역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 부회장), 서영호 (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업무는 현장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돼 관리의 표준화 및 내실화로 업무처리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민간단체인 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관리 지원 및 불법의약품 유통 근절 홍보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의약품안전도시 부산'을 적극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관리를 현장 민간 전문가와 연계 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불필요한 규제 해소로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민간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실태조사 민간전문가 자문 지원 및 활용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관련 정보 공유 ▲불법의약품 유통근절 홍보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상호 협력해 의약품 유통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민의 의약품 안심사용 신뢰도를 향상해 '의약품안전도시 부산'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