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동아리 및 신규동아리 접수, 정기적 모임의 10명 내외 소모임 결성
![]() |
▲동아리 '첼로 브릿지'.(영등포 제공) |
영등포구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학습 동아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일정한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위한 동아리 모임으로 배움의 의지가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10명 내외로 소모임을 결성해 평생학습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우수평생학습동아리는 상, 하반기로 나눠 접수하며 기존 동아리와 신규 동아리로 나눠 모집한다. 9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신청을 받는다. 영등포구 평생학습정보센터(http://lll.ydp.go.kr)에 사전 등록해야 하며,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 신청서’를 영등포구 교육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활동실적이 1년 이상인 기존동아리는 동아리 활동 시 영등포 관내에서의 재능기부 활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 신규동아리의 경우 △심화학습형(초빙강의 및 토론 중심 동아리) △전문탐구형(내부강의 및 정보교류, 연구토론) △사회참여형(지역사회 문제중심 토론과 성찰) 3가지 분야로 모집하며, 구는 다양한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구민 5명만 모이면 ‘찾아가는 동아리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동아리는 최대 70만원 내외, 신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내외로 총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및 교재비, 교육공간대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
▲동아리 '나의 꿈'.(영등포 제공) |
이와 관련, 조길형 구청장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말처럼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시작하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의 구민체감도를 높이고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