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동백상회서 6개월 이상 제품 공급
시즌 기획전·브랜드데이 등 판로 지원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가 우수제품 전시·판매 공간 입점 기업 모집에 나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우수제품 쇼핑숍 ‘동백상회’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지역 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마련한 상생 공간이다.
2023년 3월 문을 연 동백상회에는 현재 30개 기업이 입점해 100여 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웹 카탈로그를 통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예비 기업을 포함해 50개사 내외다. 최종 선정 기업은 입점일로부터 6개월 이상 동백상회 매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입점 제품은 3종 이하로 제한되며, 매장 운영·관리와 특별 판매전 등 시즌 행사 참여를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받는다.
입점 심사는 3월 말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상품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6월부터 매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올해는 예비 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판로 개척을 돕는다. 예비 기업 제품은 동백상회 카탈로그 게재, 선물세트 구성 활용 등 방식으로 홍보된다. 브랜드데이 참여 시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대응도 가능하다.
시는 동백상회를 지역 제품 구매 문화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시즌별 기획전과 브랜드데이, 지역축제 연계 행사 등을 추진한다. 입점 기업 대상 교육·상담, 신규 선물 세트 기획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입점 희망 기업은 3월 1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동백상회는 지역 우수제품이 소비자와 만나는 대표 상생 공간”이라며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제품이 시장에서 자리 잡으려면 일회성 전시를 넘어 지속적인 소비자 접점이 필요하다. 동백상회가 판로 확대와 브랜드 성장의 실질적 통로로 기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