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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신월7동 도로변 일대에서 '내 집 앞 내 점포 물 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신월7동 주민들이 분부기, 양동이, 바가지 등을 이용해 물을 뿌려 도로 온도를 낮추는 데 동참했다. 주민들과 함께 도로에 물을 뿌리는 김수영 양천구청장(맨 왼쪽) |
구는 도심 열섬화를 방지하기 위해 물청소차, 제설차량, 살수차량을 활용해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특보 해지 시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내 집 내 점포 앞 물 뿌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낮 시간 최고 온도에서 도로에 물만 뿌려줘도 도로면 온도가 6.4℃ 낮춰지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기온은 1.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앞 물 뿌리기'로 마을 온도 낮추기에 동참하여 이웃과 함께 폭염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폭염을 잘 견딜 수 있도록 필요할 때 언제든지 얼음을 가져갈 수 있는 제빙기를 거점별로 설치하였다. 양천구청, 신월복지관, 목동문화체육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누구나 통을 가져와서 얼음을 가져갈 수 있다.
#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동네를 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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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4동은 지난 25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향을 위한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틈새계층이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봉사자 역량 강화교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기능 발전방향 제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정보공유 사례전파 및 관리 방안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이날 폭염의 날씨에도 45명의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봉사에 대한 자긍심과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의원 신월4동장은 “앞으로도 지역복지발전과 틈새계층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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