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3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하는 마약류 남용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층과 대학 구성원의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해 중독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마약퇴치본부의 김이항 약사가 맡아 ▲국내 마약 실태 ▲마약류의 정의 및 분류 ▲중독의 메커니즘 ▲정신·신체적 폐해 ▲예방 전략 및 실천 방안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이 개인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해 교육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강의에서는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유혹과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건강한 선택을 위한 실천 전략 등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한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