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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보훈청 선정 5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철마 순직경찰 의용경찰 추모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올해 5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578 철마체육공원에 위치한 '철마 순직경찰‧의용경찰 추모비'이다.
1952년 9월 2일 철마면 이곡리에 무장공비 출현 신고로 동래경찰서 철마지서 소속 경찰 및 의용경찰 등 9명이 출동하였으나 나암봉 기슭에 매복해 있던 무장공비에 의해 7명(경찰 1명, 의용경찰 6명)이 전사했다.
당시 생존한 의용경찰의 건의로 1985년 1월에 ‘순직 의용경찰 위령비’를 건립했으나 부지가 없어 방치됐다가 2005년 철마면사무소 청사 내 좌측 화단에 설치했고, 2018년 기장경찰서에서 조국과 내 고장을 지킨 영령들의 명예를 다시 세우고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추모비 건립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 21일 철마 순직경찰‧의용경찰 추모비를 건립 및 제막했다.
국가보훈처는 2019년 12월 12일 철마 순직경찰·의용경찰 추모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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