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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 우동119안전센터는 지난 18~19일 양일간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화재진압 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이동식 방수총 및 전기차 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식 방수총는 올 7월 해운대소방서에 배치된 화재대응장비로 위험물 저장소 및 대량 폐기물 처리장 등 소방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여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동시에 대량의 물을 이용하여 넓은 공간을 방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장시간 소요되는 화재현장에서 대원들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훈련 내용은 ▲ 이동식 방수총 방수 훈련 ▲ 이동식 방수총 조작법 숙달 ▲ 전기차 화재대비를 위한 상방 방수 관창 조작 ▲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화재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이동식 방수총이 도입된 만큼 위험지역 내 화재진압 활동시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용능력 향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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