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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매점매석·무허가 제조·유통, 판매사기, 허위조작정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 투입해 엄정대처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는 일반 한지 리필마스크를 위조한 마스크 필터 인증서를 이용 기능성 리필 마스크로 속여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허위 광고해 불량 보건용(일명 ‘짝퉁’) 마스크를 120만개 판매한 유통업자 A(50·남)씨를 검거하고, 경기도 소재 제조공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유통경로를 계속 추적 중이다.
부산경찰은 마스크 매점매석에 대해서는 2월 5일부터 식약처, 행안부, 공정위 등이 포함된 정부 합동단속반에 지원해 단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통업체에서 보건용 마스크 월판매량 150%를 초과해 보관한 행위 및 일반인이 미리 대량 구매하여 보관하는 매점매석 행위를 수사중이다.
식약처 등 관계당국으로부터 인증 등을 받지 않은 마스크 제조·유통 행위자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해운대서에서는 온라인에서 ‘KF94 마스크’ 등을 판매하겠다고 허위 판매글을 게시하여 피해자 61명 상대 1287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F(남)씨를 구속하는 등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등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 강화하고 있다.
그 동안 허위 조작정보, 개인정보 및 공문서 유출 업무방해에 대하여 엄정수사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자 행세를 하면서 지하철 내에서 난동을 피워 업무를 방해하고 지역 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한 피의자를 검거, 추가범행까지 확인하는 등 적극 사법처리했다.
부산경찰은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마스크 매점매석‧판매사기 등은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구속 수사 등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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