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39개소 대상으로‘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에 의한 실내 활동 제약으로 성수기 레저 활동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해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 취지를 전했다.
부산해경은 위험시설물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해양경찰, 지자체 공무원 전문 검사원 및 일반 국민을 포함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시설 및 수상 레저기구의 등록 기준 ▲인명구조 장비의 적정성 ▲인명구조요원의 자격요건 ▲안전조치 실태 등을 주로 점검 할 예정이며, 수상 레저사업의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도 발굴 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수상 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앞으로 다가올 성수기 대비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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